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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질환 환우 위해 12억원 '퀘척'
이형섭복지재단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원
2017년 02월 02일 (목) 15:56:41 이아람 rami9191@naver.com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는 이형섭복지재단으로부터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를 돕기 위한 선천성질환센터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1월 11일 전해왔다.

   

연말 발전기금 5억 원의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총 12억 상당의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선천성질환 치료방안 개선 및 새로운 치료법 개발, 전문의 양성, 환우 및 가족에 대한 진료비 지원 등 처우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형섭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설립자인 故이형섭 프란치스코의 뜻에 따라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원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복지시설 뿐 만 아니라 의료기관 지원을 시작하고 2011년에는‘요산 이형섭사회봉사상’을 제정하여 매년 사회봉사에 힘써온 대상을 위한 시상식 또한 개최하고 있다.

   

이형섭복지재단 명예이사장 김운회 주교(천주교 춘천교구장)는“설립자 故 이형섭 회장이 생전 뇌병변환자, 장애인 치료의 혁신과 사회적응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부인 故 이병정 님이 구체화시키고 영면해 같이 자리하지 못해 아쉽다”며 “병원에서 이들의 참 귀한 뜻을 잘 현실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유풍 이사장은 “이번 기부협약식은 두 고인에게는 기억의 장소가, 환자에게는 희망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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