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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네팔들꽃청소년 문화탐사
2017년 07월 19일 (수) 13:21:47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네팔에서 더사이(Dasai)는 가장 크고 긴 명절입니다. 모든 네팔 사람들은 더사이가 오면 고향을 찾아가 서로를 축복하며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집니다. 높은 장대를 세우고 그네를 타며,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옷을 입고, 1년에 한번 염소도 잡아서 온 가정과 마을사람들이 잔치를 벌입니다. 학교도 보통 15일 이상을 방학을 하며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지내도록 합니다.

   

그러나 네팔들꽃청소년들은 이런 명절에도 갈 곳이 없습니다. 오라는 곳도 없고, 갈 곳도 없고, 돈도 없고, 그래서 방구석에 틀어박혀 긴 시간을 홀로 보내야 합니다. 하여 우리는 이제 긴 방학 때마다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세워서 네팔의 자연과 문화를 탐사하며,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더사이 명절에는 Father's Home 집에 남아있는 모든 아이들이 차량을 한 대 렌트해서 일주일 정도 같이 여행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가는 곳마다 서로 모여 손을 잡고 찬양과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창조하신 자연을 탐사할 것입니다. 떠난다는 것은 신나고 가슴 떨리고 흥분되는 일입니다.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우리는 자아라는 고래를 잡아올 것입니다.

9/25(월) 아침6시 렌트 차량으로 카트만두 출발, 3시간 주행하여 블루헤븐에서 뷔페 아침 식사, 포카라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휴식, 페와 호수 탐사, 저녁식사, 반딧불 산책로 탐사, 은하수를 보며 꿈속으로 들어가요.

9/26(화) 아침 페와 호수 선상기도회, 호수 건너편 로컬식당에서 식사, 산티 스투파(평화의 탑) 탐사, 호수를 건너와 점심 식사 후 렌트카를 타고 오스트레일리아 캠프로 출발, 까데에서 하차하여 2시간 등산, 캠프 도착, 짐을 풀고 휴식, 저녁식사 후 캠프파이어, 취침.

9/27(수) 아침 히말라야 일출기도회, 아름다운 마을 포타나 탐사, 캠프로 돌아와 아점 식사 후 하산, 렌트카를 타고 바글룽으로 진행, 홀리차일드스쿨 방문,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식사, 바글룽 바자르 탐사 후 은하수를 보며 꿈속으로 들어가요.

9/28(목) 아침에 일어나 짐을 싸들고 버쿤데 마을로 올라감, 올라가다 현지 마을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 하늘아래 첫 마을에서 홈스테이, 짐을 풀고 휴식, 마을 탐사, 현지 홈스테이 집에서 저녁 식사, 히말라야에 흐르는 은하수를 보며 꿈속으로 들어가요.

9/29(금) 아침 5시에 일어나 버쿤데 정상으로 올라가 일출기도회, 숙소로 돌아와 아침 식사 후 버쿤데 마을을 돌아보며 하산, 바글룽으로 돌아와 휴식, 현지 아이들과 만남의 시간, 공동식사, 휴식, 취침.

9/30(토) 아침 식사 후 카트만두로 출발, 도중에서 점심 식사, 카트만두 저녁 6시쯤 도착.

준비물-운동화, 양말, 모자, 선글라스, 썬 크림, 티셔츠, 반바지, 긴팔 셔츠, 긴 바지, 두꺼운 자켓, 세면도구, 비상식량, 밑반찬 등(위의 물품을 자기 배낭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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