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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것 찾아 수없이 헤맸던 나날들
영의 사람들-18. 생명의 주
2017년 11월 08일 (수) 08:19:52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영의 사람들-18. 생명의 주(The author of life)

   

내가 당신을 못 박았나이다.
겸손의 은혜와
믿음의 인내를 저버리고
당신의 뜻을 따르지 못했나이다.

좁은 생각으로
머리에 가시관을 씌우고
당신의 고귀한 사상에
거역의 낙인을 찍었나이다.

헛된 것을 찾아
영원을 보지 못하고
눈앞의 현실에 얽매어
푸른 이상을 버렸나이다.

거룩한 입술로
더러운 말을 뱉으며
얼마나 많은 생명에
상처를 주었던가요?

손을 모으고 기도를 드리며
손을 내밀어 사랑을 베풀어야 함에도
나는 손가락질을 하며
헛된 것을 가리켰나이다.

걸어야 할
순례의 길을 접어버리고
헛된 것을 찾아
수없이 헤맸던 나날들.

용서하소서!
내가 당신을 버렸나이다.
거듭나고 또 타락하며
수없이 반복하는 행실로

나는 매일
가슴을 후벼내어
흘러가는 그곳에
눈물의 강을 만들었나이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Acts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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