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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곳에서 나에게 나타나셨다
영의 사람들-38. 영광의 하나님
2017년 12월 04일 (월) 04:35:15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영의 사람들-38. 영광의 하나님(The God of glory)

   

그가 그곳에서
나에게 나타나셨다.
아무것도 없는 절망의 땅에
희망 하나를 심으셨다.

나는 그때부터
삶의 목표가 생겨났다.
잘 살아야 했다.
잘 마쳐야 했다.

그것이
그의 은혜였다.
삶의 의미를 주고
살아갈 이유를 주는 것.

숨겨진 진리를 캐어내고
박제된 생명을 살려내어
하늘의 숨을
불어넣는 것.

그것을 위해
나를 부르셨다면
내게 주어진 세상은
한번 살아볼 만한 것이다.

고뇌 없는 삶이란
얼마나 밋밋한 것이며
도전 없는 삶이란
얼마나 지루한 것인가?

그렇게 해서
나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벼락같은 부르심의 소리.
그것이 나의 구원이었다.

이것이라도 없었다면
삶이란 그 자체로 지옥일 것.
따로 지옥에 보낼 필요도 없고
더 이상 죽일 필요도 없는 것이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Acts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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