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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만이 존재의 길이다
할렐루야 하나님 향한 숨, 놀렐루야 나를 향한 숨
2017년 12월 04일 (월) 10:29:39 김영동 deom-pastor@hanmail.net

'나'가 아니다. '서로'가 나인 '서로'

내가 나인 나는 필히 자기 중심으로.. 물질로.. 육체의 감성으로.. 소유로.. 돈으로.. 과다 소비로.. 무한 경쟁으로.. 가게된다.

   

그러나 하나님과 서로 하나된 서로인 '나'가 아니라 '서로'가 되면 비로소 자유로운 존재가 된다. 정신이 주인인 몸이 된다. 정신의 의지력이 내 한 몸에서 육체의 물리력을 주도하며 말씀이 자유로운 한 몸의 생활이 된다.

서로만이 존재의 길이다. 믿거나 말거나 서로인 내 몸이 존재를 사는 생활이다.

나, 소유, 여유없게 바쁘고 억압된 생활..!
서로, 존재, 여백이 많은 자유로운 생활..!

그렇게 존재는 근원이요 말씀이요 영이신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과 하나된 서로이다.

서로이기에 모든 심장도 좌심실, 우심실로 서로 하나이고, 좌심실 우심실도 위와 아랫 방으로 다시 구별되어 서로이다.

서로이기에 누군가도 사랑하게 되고.. 서로이기에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도종환 시인) 라고 노래할 수 있다.

'나'가 아니다. '서로'가 나인 '서로'다.

서로

서로인 길을 걸어 오신 예수님..!

시 한편와 한 줌 이야기.. 참 고맙습니다. ^^~ ♡

그래요. 존재는 곧 길입니다. 생명이고, 진리입니다. 길 아닌 것이 없는 모든 존재는 나에게서가 아니라 서로인 서로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요. 이제는 걷지 말아야 할 길도 있습니다. 모든 물질, 소유를 먼저 지향하는 '나'라는 일방적인 불통의 길, 말입니다. 그 불통의 길에서 그러니 내가 너를 향해 소통의 길을 내는 것이 아니로군요. 또 힘써야 할 과제가 아니라 서로인 줄 믿고 마음 열어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군요.

이미 서로인 '나'가 아닌 이미 서로인 '서로'가 그럼게 그 존재의 길에서 부르고 대답하며 만나는 것이로군요. 서로여서 존재이니.. 그 존재인 서로만이 오는 길이기에 또한 가는 길이군요.

이제는 내가 '나'로 인식 되는 의식 세계를 뛰어 넘어.. 다시 우리가 남이가! 라는 '우리'..?가 아닙니다. 나를 비워, 거듭나서 내가 '서로'인 존재로 인식되는 세계를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야 합니다.

모든 피조물, 모든 생명체는 이미 '서로' 한 몸을 이룬 존재입니다. 단지 그것을 인식하는 내 정신의 가치체계가 서로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늘 한계입니다. '나' 이미 반세기를 써먹은 버려도 될 낡은 개념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이 물질 세상에서 살아볼 만큼 살아보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미 소통하여 한 몸인 서로에서 생각을 다시 시작하면.. 무대에서 저마다 다른 음으로 부르는 합창의 화음을 들을 수 있게 되고 존재의 다스림이 느껴집니다. 이미 존재인 서로는 기본이 협동, 협력, 협치입니다. 그렇게 존재이신 하나님과 하나인 서로입니다.

그렇게 오늘은 가지 않아도, 오지 않아도 이미 존재인 길이요 서로입니다. 서로! 그렇게 다시 일어나 그대가 아닌 너에게 가는 길을 걷습니다. 이미 나와그, 서로 한 몸이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내 길이 아닌 이미 서로인 길을 걸어 오신 예수님..! 그렇게 우리는 저마다 예수살기를 시작할 수 있는 존재이며 길이며 생명이며 진리인 서로입니다. 이미 부르고 응답하며..!

놀렐루야 나를 향한 숨이다

'없는 것'이며 동시에 '모든 것'이라는 이해가 바로 존재이며 서로인 것을 알아보게 되는 자리이고, 호흡으로 들고 나는 숨이기에 숨은 서로여서 생명이라는 운동력을 갖는다.

할렐루야는 하나님을 향한 숨이고, 놀렐루야는 나를 향한 숨이다. ^^~

복음서를 보면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와 함께 살면서 늘 놀렐루야였다. 그러고 보면 욱~ 님도 예수 제자가 맞다!

책에 없는 숨에 대한 이해 하나 더.. 나에게 숨은 하나님이 주신 서로인 내 몸을 위한 것이고, 너를 위한 내 숨은 너를 향한 너를 위해 서로가 되는 말이고, 하나님을 향한 내 숨은 하나님을 위한 찬양이다!

이렇게 숨도 내 몸에서 셋이 서로 하나인 생명의 존재다. 없는 것이며 동시에 모든 것이다. 서로, 맞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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