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논평 환경/기술 지역/농업 전통/문화 미디어/사람 정보/게시판
  편집: 2018.6.25 월 14:34
> 뉴스 > 시사/논평 > 새마갈노 칼럼 | 윤종수의 생태적 성서읽기
     
마지막 완성의 시간에
영의 사람들-63. 안개와 어둠
2018년 01월 05일 (금) 07:27:14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하늘에 보석이 뿌려져있다.
발 디딜 틈이 없다.
마지막 숨을 산화하고
무로 돌아간다.

자기 자리에서 빛을 발하며
자기만의 노래를 부른다.
멈출 수 없는 노래.
다함이 없는 노래.

저렇게 살다가 스러져야 한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삶의 완성을 향해
길을 걸어야 한다.

거기까지 마치고
하늘로 돌아가면 된다.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조금이라도 남길 것도 없다.

그때는 침묵의 육체였지만
지금은 노래하는 영혼이다.
그때는 외로운 영혼이었지만
지금은 충만한 육신이다.

마지막을 달려가는 지금
주어진 삶을 정리한다.
조용히 마지막 준비를 하며
빛을 발하는 것이다.

다 하고 싶어도
하지 않을 것이 있고
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의 사랑으로
일체 하나 되는 진리.
마지막 완성의 시간에
귀환의 기도를 올린다.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Acts 13;11-

윤종수의 다른기사 보기  
ⓒ 새마갈노(http://www.esw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한 시인의 비애
시인 조병준과 '글쓰기 정원' 초대
참 아름다운 순례 ~
날마다 그리움의 편지를 쓴다
사람이 중심이다
내가 보는 것 전부인줄 알았다
평화를 부르는 예언자
조선 교회의 뿌리를 찾아서(1)
그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2018 미래교회 컨퍼런스 개최
『문익환 평전』을 권한다
『문익환평전』 830쪽짜리 책이지만, 내용의 흡인력에 끌려 이...
시인 조병준과 '글쓰기 정원' 초...
조선은 너무도 유약했다
신재생에너지로 90% 전력공급 가...
신재생에너지로 2050년 전력의 최소 90%까지 공급 가능하다...
독자 설계 잠수함 건조
서울전역을 3D로 본다
포천 평화나무농장 생명역동농업 산...
온생명살림 기행팀과 함께 평화나무 농장을 방문한 내용을 정리하...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호국대성사 서산대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84-19, 성도빌딩 5층 | 전화 : 02-747-3191 | 편집인 010-8413-1415 | 제호 : 새마갈노
등록번호 : 서울 아03061 | 등록일 2014.03.24 | 발행인 : 양재성 | 편집인 : 류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기석
Copyright 2009 새마갈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sw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