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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앞에 죄인이니 남길 것이 없다
영의 사람들-96. 머리를 깎다
2018년 02월 10일 (토) 04:49:51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머리를 깨끗이 민다.
기분이 상쾌하다.
하늘 앞에 죄인이니
남길 것이 없다.

   

더러운 것을 제하고
헛된 망상을 버리고
마음을 다잡아
굳게 다진다.

다시 길을
떠나야 한다.
날마다 마음을 잡고
새롭게 일어나야 한다.

외모를 보지 않고
내모를 보아야 한다.
무언가 장식을 한다는 것이
마냥 헛된 것이다.

언제나 그를 바라보며
한줄기 계시를 찾아
새벽의 자리에
앉아야 한다.

물끄러미
흐르는 마음을 바라본다.
화를 낼 것도
조급할 것도 없다.

날마다 머리를 깎는다.
한 점 미련도 없이
아무런 후회도 없이
길을 걸어야 한다.

이렇게 길을 가다보면
마침내 어느 날인가
마지막 정상에 서게 될 것.
나에게 기다림은 희망이다.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 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Acts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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