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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라이프 첫걸음, 남성들이여!
살림캠페인3, 슬로우 라이프 첫걸음, 여성(2)
2018년 02월 28일 (수) 21:48:18 유미호 ecomiho@hanmail.net

2018년 살림캠페인(3)

슬로우 라이프로 돌아가는 첫걸음, 남성들이여!
- 슬로우 라이프로 돌아가는 첫걸음, 여성(2)

   

유전자조작식품, 일명 GMO 작물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지 20여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이미 들어올 때부터 논쟁이 심했었는데 이제는 소리 없는 전쟁이 되어버렸습니다. GMO곡물들이 들어온 지 10여년이 지나며 폭발적으로 급증하게 된 질병들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선천성 기형아, 불임증, 저체중아, 조산아, 자폐증, 정서-행동 장애, 아동비만, 청소년 성인병, 성조숙증, 대사증후군, 소아암, 중증 장애 아동, 당뇨병, 말기신부전증, 원인 미상 간암환자, 유방암, 전립선암, 다발 골수종, 아토피, 뇌졸중, 염증성 장 질환, 췌장암, 치매, 파키슨 병, 빈혈, 피부암, 화병, 불면증, 만성피로 증후군, 골다공증, 비타민 D 결핍증, 대장암, 갑상선암 등입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늘어나는 질병들의 원인이 우리 의식주 생활 전반에 걸쳐 일어난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GMO와 관련된 식생활 부분은 앞으로 더 자세히 다룰 것입니다.
우선 지난달에 이어 우리는 여성들의 의생활 위생용품과 관련된 일회용위생용품의 문제점과 대안 마련에 더 고심을 하고 지나가야겠습니다.

위에 나열한 질병들 중에 특별히 온 인류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짚고 가야겠습니다. 앞뒤로 우리 주변에 너무나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 되어버렸으니까요.
한편, 앞으로 10년이면 암이 정복될 것이라는 뉴스는 암이 아직 발병되지 않은 예비(?) 암 환자들에게는 핑크빛 희망일지 모릅니다. 제가 실제로 유방암 2기 환자로 진단을 받고, 암의 치병 세계에 발을 들여다 놓고 보니, 그 치료과정이 너무나 만만치 않아서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없는 문제인 건 분명합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습니다.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관계가 회복되고, 영성을 담는 거룩한 성전인 육체도 회복시키게 되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주님이 우리가 암에 걸리게 되는 것을 원하시지는 않으실 겁니다. 또, 현대 의학이 발달하고 있다고 암에 걸려도 걱정 없다고 원래 살던 대로 맘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또, 바로 죽지 않고 근근히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안도할 것이 아니라, 예방 의학 차원에서 실제 우리 실생활을 점검해 봐야겠다는 말씀입니다.

주변 환경 육, 해, 공이 모두 오염된 세상에서 우리 여성들의 신체에까지 오염 물질이 너무나 밀착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주변에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어나는 여성암환자들 문제는 가족, 친지, 친구들 모두가 겪는 아픔이 되었지요.
인류의 절반인 여성들에게 닥친 문제에 인류의 절반인 남성의 운명도 걸려있으니 슬로우 라이프로 돌아가는 첫걸음을 여성들만 발을 내딛어서야 되겠습니까? 가족의 운명이 걸린 사안에 남성들도 관심을 가지고 달려 들어야할 세상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2006년에 개봉했던 영화, <괴물>을 기억하실 겁니다. 가족이 모두 괴물과 맞서 싸우는 운명을 그린 영화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지난달부터 다루고 있는 긴급한 사안의 단초가 되는 소재, 포름알데히드가 등장합니다.
2000년 2월9일 용산 미8군 기지 내 영안실에서 정화시설이 없는 하수구에 475ml짜리 포름알데히드 480병, 총 20박스를 한강으로 무단 방류시킨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입니다. 이후 한강변에 나타난 괴물, 좀 허구적이긴 하지만 상징성은 확실합니다. 바로 이 포름알데히드가 일회용생리대와 직접 연관이 있어서 문제인 것이지요.

MBC 불만제로라는 TV프로그램에서 생리대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쳤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일회용 생리대에 점막을 자극하는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살균제나 방부제, 공업용으로 쓰이는데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지요. 포름알데히드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는 암을 유발하고, 심지어 유전자 돌연변이 등을 일으키는 유전 독성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놈, 포름알데히드라는 놈이 성인 여성과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유해독성 물질인 셈입니다.
심지어는 요즘 일회용생리대가 더 얇고 흡수력이 뛰어나게 개발되어 가는 추세인데, 그렇게 건강에 해롭다는 접착제가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또,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들어간 화학흡수체는 자기 중량의 200배를 흡수하니 여성의 질 건강에 얼마나 안 좋은지, 제조업체들이 영업 비밀로 그 함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보니, 참 이야기하기 민망하고 쑥스러운 문제인 여성 생리대 문제는 우리 모두 앞에 닥친 긴급한 사안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시 되어 왔지만 알고도 모른 채하고, 알아도 덮어 두고 넘어왔던 문제입니다.

지금 10대, 20대 젊은이들은 엄마 세대들이 자랄 때보다 공기와 물도 너무 많이 오염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들도, 농약으로 항생제로 오염되었고, 그 오염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주로 먹고 자랐어요.
이렇게 오염된 육체에 여성들을 더욱 편리하게 유혹하며 일회용생리대와 팬티라이너, 탐폰 같은 위생 용품이 여성 인생의 동반자,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친 김에 조금 더 파헤쳐 보겠습니다.

1900년대 중반까지도 우리가 똥간은 집에서 멀수록 좋다고 하던 시절에, 미국은 상상을 초월하게도 수세식 변기가 부엌과 안방에 바짝 붙어 있는 편리를 누리고 살고 있었지요. 이런 미국에서 여성 위생용품도 먼저 발달했는데요, 여성의 질 내에 삽입하는 탐폰 사건이 일어납니다.
196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내에서만 38명이 사망해서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바로 탐폰이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해 일어난 사망 사건이었어요. 이후 탐폰의 전체 성분을 공개하라는 여성단체들의 요구가 빗발쳤으나 성분을 공개할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여전히 공개하지 않습니다. 물론 일회용 생리대의 성분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탐폰이나 일회용 생리대 같은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직접 좀더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탐폰은 여성 생식기에 삽입해서 생리혈을 흡수하는 물건입니다. 이게 얼마나 나쁜 것이냐 하면요, 여성의 질벽은 수많은 혈관과 림프관으로 가득 차 있어서 질 내에 화학물질이 들어온다면 직접 순환계로 바로 흡수해버립니다.
<지구를 위한 여성 목소리> 보고서에선 질 조직이 환경호르몬을 더 빠르게 흡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경로를 통해서보다 같은 용량을 투여할 경우 혈중 농도가 10배에서 80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회용 생리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의 자궁과 난소, 유방은 직결되어 있는 조직입니다. 바로 탐폰이나 일회용생리대, 심지어 생리기간이 끝난 고령연성들이 즐겨 쓰게 된 팬티라이너 같은 물건들이 여성의 생식기에 닿는 경우 발암성 화학물질을 확~ 흡수합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가정에, 친지, 이웃 중에 자궁 근종, 난소암, 유방암 등 여성암 환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지요. 이미 식생활도 너무 많이 오염된 세상에서 우리 하나님의 거룩한 창조물인 여성의 혈관과 림프관에 그 독성이 쌓여 여성암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세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어른들은 우리의 딸들이 생리통으로 고통스러운 낮과 밤들을 보낼 때에 진통제를 사다 주는 것으로 그 책임을 피해보려 했었지요. 이제는 역사의 시간을 되돌려 놓아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에게 일회용 위생용품의 문제를 인식하게 교육하고, 어른들은 그 대안을 놓고 씨름해야할 때입니다.

신명기 28장부터 복과 저주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30장 11절에 “내가 오늘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4절에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19절 ~20절에 “~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

생과 사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생명을 선택하길 바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 뜨겁게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여성을 위한 일회용 위생용품이 우리 인류를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넓은 길이라면, 우리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대안생리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선택하고 결단하며 실천해 나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이것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요?
(이 글에 인용된 많은 자료들의 출처는 생략했습니다)

* 글쓴이 김귀한 님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살림코디네이터로 대전산성교회 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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