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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곳
시리아 내전 어느덧 7년째… 위기 심각
2018년 03월 19일 (월) 11:13:03 앨리슨 존슨, 아바즈 avaaz@avaaz.org

여러분, 지난 7년간 시리아는 그야말로 생지옥이었습니다.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이 자국 국민들을 어떻게 몰살시켜 왔는지 들여다보면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마을을 둘러싸 주민들이 오갈 수 없도록 만들고, 음식과 의약품 접근을 차단합니다. 그러고는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이들에 폭탄을, 심지어 화학무기를 떨어뜨리죠. 40만 명이 죽었습니다. 아사드의 만행은 지금 동구타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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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행기가 시리아에서 어린아이들을 죽이는 사이, 세계는 월드컵에서 러시아에 박수갈채를 보낼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영국 정부가 월드컵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더 많은 세계 정상들과 팀들이 푸틴이 폭격을 멈추지 않으면 이 수치스런 월드컵에 참여하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면 이 생지옥을 끝낼 수 있습니다.

아사드가 이 같은 만행을 계속해서 저지를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러시아죠. 하지만 이제 러시아가 시리아보다 더 신경 써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월드컵 경기를 지키는 일입니다.

영국 총리는 방금 모든 장관급 정부 인사를 월드컵에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일본, 폴란드도 뒤따를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월드컵 보이콧 논란이 뜨겁습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우리가 더 많은 정부와 선수들이 이 수치스런 월드컵에 반대하도록 할 수 있다면, 러시아는 결국 폭격을 멈출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것은 보이콧이 아닙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수많은 나라가 이 경기를 주최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번 경기를 주최하고 싶어하는 러시아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경기 장소를 바꾼다면, FIFA는 이런 소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대학살을 멈추기 위한 모든 노력을 거부했습니다. 여러 제재 조치를 무시하고, 자국이 서명한 UN 합의를 어겼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덕분에 마침내 우리에게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금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이 장관급 인사를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들도 동참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유명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시리아의 악몽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 외 여러 팀 및 정부도 월드컵을 통해 러시아의 폭력을 용납하는 데 불편해합니다. 우리의 청원은 인류애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 달라는 외침입니다. 많은 아바즈 회원들이 힘을 모은다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에도 이와 유사한 일을 해냈습니다. 바레인 정부가 민주주의를 외치는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진압했을 때였죠. 아바즈가 대규모 캠페인을 벌여 언론을 떠들썩하게 하고 전설적인 카레이서가 우리의 요구를 지지하면서, 바레인에서 주최하려던 자동차 경주 대회 F1은 취소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스포츠와 시리아의 악몽을 뒤섞어서는 안 된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스포츠는 평화와 선의의 장입니다. 전범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데 이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에 폭탄을 떨어뜨리고 아이들을 굶어 죽게 만드는 사이, 러시아 경기장에서 우리가 환호성을 내며 응원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보여 줍시다.

희망과 결의를 담아, 앨리슨, 앨리스, 르완, 릭켄, 닉을 비롯한 아바즈 팀 전체

자세한 정보:

영국-러시아 '스파이 암살' 충돌... "외교관 추방·월드컵 불참"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1409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시리아 내전 7년…‘진화’하는 전쟁에 시드는 종전의 희망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835904.html

시리아 내전 어느덧 8년째…동구타 위기 갈수록 심각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313_0000250151&cID=10101&pID=10100

푸틴에 월드컵은 축구 시합이 아니라 세계적 존중 (스펙테이터-영문)
https://www.spectator.co.uk/2018/01/for-putin-the-world-cup-is-not-about-football-but-global-respect..

FIFA, 러시아 월드컵 스폰서 확보에 난항 (CNN-영문)
http://money.cnn.com/2017/12/01/news/fifa-sponsors-russia-2018/index.html

시리아 내전 7년, 시리아인들 세계 지도자들에 월드컵 보이콧 촉구 (시리아 NGO 연합-영문)
http://syrianna.org/details/On-the-7th-anniversary-Syrians-call-world-leaders-to-threaten-World-Cup-boycott/12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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