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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국회개혁, 정치개혁운동 해야
녹색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신지예입니다
2018년 04월 24일 (화) 09:23:25 하승수 haha9601@naver.com

안녕하세요.
어제는 집앞 논에 가서 쑥을 뜯어 쑥개떡을 만들어 먹으며 모처럼 평화로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는 것은 정말 다행이지만, 국내정치상황은 여전히 답답합니다.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했지만,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위헌결정이 난 국민투표법을 국회가 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여.야간에 개헌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일이 이렇게 된 데에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책임이 크지만, 여당도 돌파구를 열기 위해 진정성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개헌이 무산되면서 선거제도 개혁도 당분간은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쉽지만, 다시 추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더욱 강력한 국회개혁, 정치개혁운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정치권의 논의에만 맡겨둬서는 개헌도, 선거제도 개혁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일이기에, 다시 정비하고 추스리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계획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일단 제가 몸담고 있는 비례민주주의연대를 강화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만들어진 전국적인 연대기구인 정치개혁공동행동도 다시 정비하고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같습니다.

예산감시 전문단체인 '세금도둑잡아라'를 통한 국회 정보공개운동 등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정치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훌륭한 청년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원으로 있는 녹색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청년후보들이 출마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신지예 후보는 29세 여성이고,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선 고은영 후보도 30대 여성입니다. 그 외에도 기초의원 후보들도 여성.청년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저도 기운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신지예 후보는 성평등정책, 도시정책, 미세먼지 정책, 청년기본소득 정책 등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론조사에서 배제되고 언론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선거판은 아무리 훌륭한 역량을 갖고 있고 좋은 정책들을 갖고 있는 후보도 원외정당 소속이면 언론에 노출이 안 되는 '수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그러나 젊은 후보들이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28일(토)에는 신지예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습니다. 저도 준비하는 과정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신지예 후보는 선거사무소 자체를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로 만들어가고 있고, 서울 전체를 성평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비전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돈도 없고 언론에서도 소외되고 있지만, 이런 정치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신지예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비용 모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비당원도 모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votegreen.kr/fund
** 신지예 후보의 개소식 초대글과 웹자보도 아래에 붙입니다.

꽃 피는 봄, 여러분을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Welcome to the Feminist Utopia!"

안녕하세요. 녹색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신지예입니다.

4월 28일 오후 4시 서울 방배동에서 신지예 선거사무소가 문을 엽니다. 선거사무소를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요즘 저는 늦은 새벽까지 선거사무소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잘라 가벽을 세우고,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몸은 고되지만 여러 페미니스트 동료들과 직접 공간을 만들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성중립 화장실, 평등문화약속, 페미니스트 책장, 성평등한 코워킹 스페이스 등등…오랫동안 꿈꿔온 사회의 풍경을 한 공간에 담았습니다. 선거사무소이기도 하지만 여성과 성소수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열어 놓을 것입니다.

맨 손으로 서울시장 선거를 치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새로운 변화는 담대한 도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요.

지금은 사무실 한 켠이지만 제 꿈은 차별과 혐오 없는 도시, 서울 전체를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 도전에 함께 해 주세요.

피어나는 봄처럼 활짝 문을 열 페미니스트 유토피아의 첫 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지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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