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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목숨도 소중합니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비무장 시민 학살
2018년 05월 22일 (화) 16:34:22 릭켄 파텔 - 아바즈 avaaz@avaaz.org

며칠 전 60명의 팔레스타인 비무장 시위대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300명이 넘는 이들에 총격을 가했죠. 1300명이요. 그들은 심지어 “신이 나서” 총을 쐈습니다. 그 영상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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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가자지구에서 60명의 팔레스타인 비무장 시위대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300여 명에 총격을 가했죠. 지금 이스라엘을 이끄는 건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인종 차별 정권입니다.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인의 생명도 소중함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제재를 가해야 합니다.

대학살입니다. 50년간 이어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잔혹한 인종 탄압의 일부입니다.

어떤 나라들은 이보다 덜한 폭력으로도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가해진 국제사회의 제재는 흑인을 차별하는 정책, 아파르트헤이트 철폐에 한몫 했습니다. 이제 세계가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를 지지할 때입니다. 팔레스타인인을 해방시킬 수 있도록요.

이스라엘은 이성적 판단과 평화로부터 점점 멀어져 극우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신의 사촌동생 얼굴에 총을 쏜 이스라엘 군인의 뺨을 때린 팔레스타인 소녀 아헤드 타미미에 대해, 이스라엘의 한 국회의원은 자신이 군인이었으면 아헤드는 맞아서 병원에 실려갔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국방 장관은 타미미 가족 전체를 처벌해야 한다고 위협하기도 했죠!

이스라엘 군부는 이번 시위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이었고 시위대 중 일부는 무기를 소지했다고 주장합니다. 팔레스타인과 국제 시민사회는 이들 주장에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간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해 왔죠. 혹여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왜 울타리에서 수백 미터 떨어져 있던 1300명이나 되는 이들이 총에 맞아야 했을까요? 그것도 실탄으로요?

이스라엘군은 공중을 장악한 채 안전한 방어 시설에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등 뒤로는 빈 사막이 수 마일 펼쳐진 경우가 허다하죠. 이런 환경에 있는 이스라엘군에 시위대가 대체 무슨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걸까요?! 이스라엘 정권의 신경질적인 공포와 피해의식은 도를 지나쳐 어떠한 잔혹 행위도 정당화합니다.

이스라엘에 의해 생필품 공급이 수 년 동안 끊긴 가자지구는 사실상 세계 최대 옥외감옥입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 때문에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시위에 나서는 거죠. 하지만 재소자들이 감옥 담으로 다가설라치면 수백 미터 떨어진 안전 지점에서 간수들은 손쉽게 총질을 해댑니다.

이스라엘의 수많은 조력자들은 유대인을 미워하도록 앞장선다고 아바즈를, 그리고 아바즈의 유대인 직원들을 무조건 비난하겠죠. 하지만 우리는 유대인을 사랑합니다. 다른 모든 이들을 사랑하는 것과 똑같이요. 홀로코스트는 실재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오래도록 끔찍하게 박해받았고, 지금도 세계적으로 반 유대주의와 싸우고 있죠.

이스라엘을 건국한 이들은 나라를 세움으로써 사람들을 더 나은 길로 인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바람은 내팽개쳐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잔인한 인종 탄압 정권에 넘어갔죠. 전 세계가 비난을 해야 마땅합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요.

팔레스타인의 목숨도 소중합니다. 이스라엘에 제재를!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스라엘 정권의 팔레스타인인 탄압을 막기 위해 거의 모든 방법을 시도해 봤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악화될 뿐입니다. 국제사회가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대상을 정한 무역 제재를 가한다면, 무기 구입 보이콧(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몇몇 정권에 무기를 판매함)이나 기술 및 문화 제재(스포츠 행사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참가 금지 등)와 같은 행동을 취한다면, 이스라엘의 셈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정직하지 못하고 위험한 지도자를 두 명 꼽으라면 도널드 트럼프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일 겁니다. 여느 극단주의자처럼 이들은 민중들이 판단력을 잃고 편을 갈라 서로를 할퀴는 세상을 꿈꿉니다. 자신들은 그 중 한 편을 지휘하면서요. 그렇게 되지 않을 거란 걸 보여 줍시다. 우리가 그들의 증오와 선전 선동에 말려들지 않는다는 걸, 우리가 여전히 인종 차별과 잔혹함을 목도하고 대응한다는 걸 보여 줍시다. 우리의 인류애를 빼앗을 수 없다는 걸, 그리고 우리가 팔레스타인인들의 자유와 존엄성을 박탈하도록 두지 않는다는 걸 보여 줍시다.

희망과 결의를 담아, 릭켄, 크리스토프, 엠마, 파디, 파스칼, 르완, 엘라나, 디에고를 비롯한 아바즈 팀 전체

추신 – 75%가 넘는 아바즈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이 캠페인에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8%뿐이었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미국부터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까지 많은 나라에서 이유를 막론하고 이스라엘에 반하는 보이콧이나 제재를 촉구하면 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극우 로비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 주는 신호죠. 아바즈는 회원들의 압도적인 투표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이러한 법들에 복종하기를 거부합니다. 우리의 기본적 인권, 그리고 표현의 자유 및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하는 법들이죠. 이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 법들에 대해 입법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법정에서 싸워 이길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이스라엘군, 비무장 시민 학살”…비난여론 확산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0515018000038/?did=1825m

가자지구 최악 유혈 사태…"중동 소방수였던 美 방화범 돼"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625576

이스라엘 공격 후…가자는 ‘죽음의 행렬’과 ‘삶의 투쟁’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516000274

가자 총격에 대한 가디언지 견해: 비무장 시민 살상 중단해야 (가디언-영문)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8/may/14/the-guardian-view-on-gaza-shootings-stop-killing-unarmed-civilians

미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과 가자지구 폭력에 대한 팔레스타인인의 반응 (CBS-영문)
https://www.cbsnews.com/video/how-are-palestinians-reacting-to-the-u-s-embassy-in-jerusalem-and-violence-in-gaza/

이스라엘: 법을 어기고 철저하게 계산된 가자지구 학살 (휴먼라이트워치-영문)
https://www.hrw.org/news/2018/04/03/israel-gaza-killings-unlawful-calcu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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