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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과 하나님의 일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
2018년 08월 07일 (화) 11:00:29 양재성 hfmc1004@hanmail.net

소명과 하나님의 일
에베소서 4장 1~7절, 요한복음 6장 24~35절.

■ 대통령의 독서
청와대가 공개한 문 대통령 휴가 중 독서 목록은 ▲진천규 기자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김성동 작가의 ‘국수(國手)’입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재미 진천규 기자가 쓴 포토에세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고 맥주를 즐기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 학생들 등굣길, 농촌 풍경 등이 담겨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은 배경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진상 규명에 대한 관심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3월 발의한 대통령 개헌안 전문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을 4·19혁명, 부마항쟁, 6·10항쟁과 함께 계승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 운전사'도 관람했습니다. ‘국수(國手)’는 바둑을 비롯해 소리, 글씨, 그림 등 최고의 경지에 오른 구한말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중학교 때 바둑을 시작한 문 대통령은 현재도 바둑이 취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만났을 때 바둑을 소재로 대화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둑을 잘 풀려면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 한중 관계도 그렇게 풀어가자”고 비유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에도 자신을 부른 국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더 깊이 알고자 위의 책을 고른 듯합니다. 자신의 소명을 잘 성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소명을 잃은 정치인은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는 독재자가 될 승산이 높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가길 당부합니다.

■ 존재 자체이신 하나님
오늘 성서일과는 요한이 전하는 복음서 6장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의 동생이자 제자인 요한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보지만 다른 주장도 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의 작품으로 보지만 그렇지 않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적어도 요한복음이 기록된 기간만 30년이며 요한 공동체에 속한 여러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표적 이야기가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그 표적은 예수의 신성을 드러내기 위한 것처럼 보입니다. 마치 따로 표적 이야기책이 존재하여 오다가 편집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표적 이야기들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이기 보다는 무엇인가 비유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하나님 이해를 구하는 이야기로 보기도 합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2만여 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았다는 오병이어 이야기는 민중들에게 엉뚱한 희망을 준듯합니다. 현재 민중들의 최고 관심사와 기대가 물적 토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민중은 오병이어의 사건을 통해 메시아의 도래라는 표적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중들의 인식은 진화해갔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예수 안에 들어와 역사하는 하나님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는 예수께서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말한 것의 의미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렇게 기독교 신비주의는 전혀 새로운 기독교 이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 많은 군중들이 예수를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따라온 무리들이 표적을 구하지 않고 경제적 부를 구하는 자들임을 봅니다. 예수의 혁명은 철저한 물적 토대를 넘어서서 영적인 행위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리들은 출애굽 공동체가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의 신비에 취해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내려 와 있는 만나는 불가사의한 양식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양식이며 평등한 양식입니다. 결국 빵의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이 절실하였습니다. 무리들은 예수에게서 그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는 그 표적이 아닌 그 표적의 본질을 보라고 가르치십니다. 바로 종교는 그 본질을, 존재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을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존재론적 이해를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존재의 근거이며 존재 그 자체입니다. 모든 만물 안에 이미 내재되어 있는 하나님, 모든 존재를 존재 가능케 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입니다. 예수는 이 사실을 너무나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 통일 청소년 수련회
예수살기 청소년 수련회가 2017년 <평화를 걷다>에 이어 2018년 <통일을 걷다>로 정하고 진행되었습니다. 분단 현장을 체험하고 분단 현실을 배우고 분단을 고착화하는 세력이 누구인지를 알아보고 어떻게 분단을 극복할 수 있는 지 배우는 기회로 삼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평화와 통일로 나가는 길이 분단의 함정을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이며 이 민족이 살 길임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전국에서 5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분단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철원의 소이산과 노동당사, 철원제일교회, 민통선 철책선을 걷는 순례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달 이상 준비된 수련회로 교육학자의 자문을 받았고 전문 역사문화종교해설사의 안내도 받았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스텝진이 중도 하차하기도 했고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참여하는 교회가 교통사고로 참여하지 못하는 불상사 속에서도 수련회는 은혜 중에 잘 진행되었고 잘 마쳤습니다.

첫날 철원 장흥교회에서 모여 여는 예식을 거행하였고 철원의 역사와 종교사를 들었습니다. 오후엔 통일촌 교회를 방문하였고 인근에 오랫동안 중단되어 있는 금강산 철길 일부를 견학하였으며 철책선을 순례했습니다. 철책선 순례는 군인들이 달려와 무슨 일이냐며 사진을 지울 것을 요청하는 바람에 당황했고 놀라기도 하였지만 분단의 현실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었음을 인식하는 소중한 단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저녁엔 꿈에 대한 소중한 비전을 생각하였고 마술 게임도 관람했습니다. 아이들은 꿈쟁이 요셉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진단하고 새로운 꿈을 제조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술 게임도 퍽 재미있어 했습니다.

둘째 날엔 아침 명상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계시와 생태감수성을 배웠습니다. 사물과의 대화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생소한 경험을 갖게 했습니다. 물건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며 대하는 법을 생각했습니다. 나무 한 그루, 들꽃 한 송이 모두가 소중한 길벗들임을 배웠습니다. 경청에 대한 이야기에 아이들은 관심이 많았습니다. 정말 사물과 대화할 수 있냐며 반문하는 아이들에게 체험담을 들려주었고 그 때서야 수궁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전엔 소이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소이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철원 평야와 평강고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였습니다. 평강고원은 궁예의 옛 도읍지이기도 하였습니다. 백마고지, 김일성 고지 등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백마고지에서만도 15,0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 작은 고지 하나를 얻기 위해 아군 15,000명이 목숨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니 지금 이 땅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지불한 곳인지 새삼 고마운 마음도 들었지만, 반면에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와 청소년들이 통일 공부를 어떻게 해 가고 있는지 물었고 통일 순례를 촬영해서 보도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에 가보고 싶다며 북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거침없이 소망을 이야기했습니다.

철원 지역은 해방 정국에서는 북한 지역이었지만 6.25전쟁을 통해 남한 땅이 된 곳입니다. 좌우 대립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심한 곳이었습니다. 북한의 노동당사가 있었습니다. 당시 600여명이 모였던 철원제일교회도 허물어져 벽채만 남아 있었습니다. 많은 순교자들이 발생했습니다. 우리가 머문 장흥교회도 서기원 목사가 순교했습니다. 좌우 대립으로 서로 보복하는 악순환을 끊고자 그는 순교의 길을 택했습니다. 지나치게 기독교의 순교를 공산주의와 대립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지만 이를 넘어서야 합니다. 북한 김일성 주석은 주일학교 출신이며 그의 어머니 강반석 권사는 칠골교회 출신으로 신심이 돈독하신 분이었고 그의 외삼촌 강양욱은 목사였습니다. 김일성 주석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의 친구인 손정도 목사 댁에서 살기도 했습니다. 손정도 목사는 정도제일교회 담임목사를 하셨고 상해 임시정부의 부주석까지 맡아 독립운동을 선봉에서 지휘했던 선각자이셨습니다. 김일성 주석은 손정도 목사를 많이 존경하였습니다. 북한 정권이 기독교도들을 숙청한 것은 기독교가 공산주의와 다른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 보다는 친일 자들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기독교도들이 많았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당시 지성인들의 대부분이 사회주의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면 기독교도들 중에 많은 분들도 사회주의 사상에 경도되어 있었을 것이다. 당시 기독교는 사회주의에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북한 지역 기독교도들 중 그런 분들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북한 정권과 기독교가 좀 더 대화를 하였다면 북한의 기독교가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며 남한의 기독교도 반공주의 세력으로 육성되지는 수모를 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쉬움이 정말 많은 부분입니다.

노동당사 건물은 여기저기 총탄과 탱크 바퀴자국들이 남아 있어 당시 험악한 전쟁의 상흔을 알려주었습니다. 미국에 의해 폭격을 받은 것이라는 말에 다들 놀랬습니다. 미국은 당시 지원군인 양 이 땅에 들어왔지만 점령군으로 활동했고 수많은 양민을 학살하는데 배후 조종을 하였고 직접 학살에 가담하기도 했습니다.
철원제일교회는 해방 정국에서 인공에 의해 많은 박해를 받았고 전쟁 통에 미국의 폭격으로 완파되고 벽채만 남았습니다. 철원제일교회는 그 옆에 다시 지어졌고 박물관도 세웠습니다. 당시 선교사들의 선교역사와 철원지역 기독교 역사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오후엔 한탄강 래프팅을 즐겼습니다. 래프팅도 한탄강의 빼어난 경관을 눈으로 보며 순례하였고 남북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강물을 따라 통일을 열자는 의미도 포함되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더웠지만 단합과 역할을 생각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녁엔 통일에 대한 그룹별 역할극을 준비하였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졌습니다.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남북의 현실을 직접 보니 놀랬고 반드시 통일을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셋째 날은 준비된 통일 역할극을 발표하였고 결단 성찬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이들에겐 퍽 감동적인 예배였습니다. 분단의 벽을 허무는 퍼포먼스를 하였고 통일 기도문 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탈 없이 잘 참석해주고 협조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 밥을 지어주신 한현실 집사님께 감사드리고 장을 봐 준 임미심 집사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도로 응원해 주신 교우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행이 대기리교회도 경미한 사고로 정리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분단을 극복하고 있었고 통일을 부르고 있습니다. 통일이 오고 있습니다. 아니 통일은 이미 왔습니다.

우리는 청소년 통일 수련회를 통해 이 시대 한반도에 사는 청소년들에게 시급하면서도 소중한 것은 통일이라고 보았습니다. 통일이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요청임을 느꼈습니다. 마침내 통일 지킴이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소명을 들었습니다. 교회와 청소년, 청소녀들은 통일 지킴이의 길을 걸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 문익환과 통일
1989년 6월 26일. 문익환 목사 방북사건의 첫 공판에서 하신 문익환 목사의 모두 진술이 생각납니다.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 찬양·고무했다. 맨날 욕하고 그러면서 통일이 되겠어? 상대방의 좋은 점을 자꾸 찾아내 찬양 고무해야 하지 않겠어. 분단 45년, 나는 이 45년이라는 것을 한없이 부끄럽게 생각한다. 우리가 얼마나 못났으면 남들이 들어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그어놓은 선, 그게 뭔데 지우지 못하고 1백만의 군대를 남쪽과 북쪽에서 무장시켜 그것이 지워질세라 지키고 있는 것은 민족적인 수치라고 생각한다.(중략) 그래서 실정법을 어기면서 평양에 갔다 왔다. 45년 비극의 수치를 씻어내고 45년 분단의 비극을 청산하고 싶어서 갔다 왔다. 무엇이 잘못인가?"

방북사건으로 투옥됐던 늦봄은 19개월 만인 1990년 10월 형 집행정지로 풀려난 뒤에 더욱 왕성하게 통일의 절박함을 온몸으로 선언했습니다.

"통일은 다 됐어! 통일은 다 됐어요."
대학 운동장에서, 강당에서, 교회에서, 집회 현장에서, 문익환 목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통일의 전망과 희망을 증언했습니다.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는 마치 통일을 위해 '거듭난' 예언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역사를 산다는 건 말이야
밤을 낮으로 낮을 밤으로 뒤바꾸는 일이라구
하늘을 땅으로 땅을 하늘로 뒤엎는 일이라구
이 땅에서 오늘 역사를 산다는 건 말이야
온몸으로 분단을 거부하는 일이라고
휴전선은 없다고 소리치는 일이라고
서울역이나 부산, 광주역에 가서
평양 가는 기차표를 내놓으라고
주장하는 일이라고.” <잠꼬대 아닌 잠꼬대> 중에서

■ 그리스도의 몸 세우기
오늘 서선서의 성서일과는 에베소서입니다.
임신 못하는 가정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책이 에베소서라고 합니다. 한 때 우리 가정도 에베소서를 즐겨 읽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아이가 준하 인하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오래 참음으로 해야 합니다. 이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삶의 자세입니다.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길이기도 합니다. 예수는 교회의 머리이며 우리는 교회의 지체입니다. 지체인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다양한 은사를 받아 교회를 위해 봉사하게 하시려고 부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몸이며 교회의 이상은 그리스도의 충만함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작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진정한 예수살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의 꿈도 하나님의 꿈도 예수살기의 실현인 셈입니다.

■ 연대의 힘
하나님은 아무리 위대하시고 신비하시고 능력이 많으셔도 혼자서 일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당신의 백성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당신의 피조물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시고 만물을 통하여 계시고 만물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당신의 일을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일과 하나님을 아는 일이 하나가 되게 하여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게 하는 일과 온전케 하는 일을 위해 봉사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국정농단에 이어 양승태의 사법농단이 만천하에 들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부인하는 사법부의 행태에 분노하며 실행 계획까지 하였음에도 그냥 세워본 계획에 불과하다는 군부의 안일한 행태에 분노합니다. 특별재판부를 신설하여 사법농단을 심판해야 하며 기무사를 해체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부대를 창설해야 합니다. 더위는 재해가 되었습니다. 자신만만할 것이 아니고 조심조심 더위를 달래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인 은사를 따라 봉사해야 합니다. 지체가 다양하듯이 우리도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작은 행보가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은 연대를 통해서입니다. 우리 모두 연대함으로 하나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합시다.

지금 우리 민족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소명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이 거룩한 길에 동참 합시다. 종전협정을 체결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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