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논평 환경/기술 지역/농업 전통/문화 미디어/사람 정보/게시판
  편집: 2019.9.18 수 09:56
> 뉴스 > 시사/논평 > 칼럼 | 김홍한의 이야기 신학
     
누가 종교를 거룩하게 만드나 ?
아무것도 없을 때 비로소 종교는 부활
2019년 08월 24일 (토) 21:18:48 김홍한 khhyhy@hanmail.net

종교가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사람들이 종교를 거룩하게 만든다. 종교가 거룩해지면 사람이 모인다. 재물도 모인다.
   
글쓴이 김홍한님은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노회 새교회 목사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권력자들까지도 경건한 종교인에게는 스스로 머리 숙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경건한 종교인에 대한 호감과 지원은 부와 권력으로 드러난다. 그러면 그러면 즉각 타락했다는 비난을 받는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헌금하여 풍요로워 졌다하더라도 종교의 풍요로움을 아름답게 보지 않는다. 실제로 종교의 부와 권력은 타락이다. 일부러 타락하려 해서가 아니라 기왕에 얻은 부와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종교가 무엇인가를 많이 소유하게 될 때 종교는 종교적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종교적 진리를 유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부와 권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종교지도자들은 신도수가 줄고 재산이 줄고 권력과 멀어짐을 종교의 쇠퇴로 안다.

사람이 있고 돈이 있고 힘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세상은 그렇다. 종교는 반대다. 다 뺏기던지 다 버리던지 해서 아무것도 없을 때 비로소 빈무덤으로 부활한다.

김홍한의 다른기사 보기  
ⓒ 새마갈노(http://www.esw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사람들을 낚을 것이다
지렁이 같은 야곱 찾아
그리스도의 기술
5대 종단 종교 화합의 걸음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날마다 은혜와 기적을 체험
회개, 참 사람의 길
회개하는 한 사람
그레타의 편이 돼 주세요
진보운동계의 자아성찰서
『둥글이, 싸움의 철학』 나는 이 책을 펴기 전에는, 둥글이가...
나를 사랑하거나, 더 사랑하거나
비상시, 브레이크 댄스를 추시오
한국교회 지붕 햇빛발전소 설치를 ...
9월 3일(월) 오후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교...
신재생에너지로 90% 전력공급 가...
독자 설계 잠수함 건조
'돈의문박물관마을' 13개 프로그...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진행하는 13개...
헬조선을 벗어나 새로운 삶으로
포천 평화나무농장 생명역동농업 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84-19, 성도빌딩 5층 | 전화 : 02-747-3191 | 편집인 010-8413-1415 | 제호 : 새마갈노
등록번호 : 서울 아03061 | 등록일 2014.03.24 | 발행인 : 양재성 | 편집인 : 류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기석
Copyright 2009 새마갈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sw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