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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졌다 !
자전거로 밟아본 태국 땅
2014년 12월 19일 (금) 18:32:09 김동학 paulkim2011@gmail.com

1...5년 만에 이루어진 꿈...자전거 태국 기행 2010년 11월

    태국으로 다시 왔다....치앙마이로 오면서 꿈을 꾸었다....자전거로 태국을 돌면서 복음을 전하는 꿈이었다....전에 중국선교 하면서 배에서 만난 프랑스 청년이 나에게 자전거로 도는 도전을 했다...그 때부터 지금까지 마음 에 간직했지만 그것이 이루어진 것은 5년 후다.. 태국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지 어언 5년이다...남부 끄라비부터 방콕을 거쳐서 북부 최전선인 치앙라이...그 이후 우리는 북부 고도의 경건한 도시인 치앙마이에서 머물게 되었다....

   

2...사전 점검을 위해서 오토바이로 답사

   오토바이로 주변 지역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교회가 없는 지역에는 교회를 세우고 싶었다..그 가운데 치앙마이 도심에서 30~40km  근방의 지역에 다니면서 일단 관계형성을 시작했다,..,남부와 중부에서 피곤함으로 한동안 몸치료도 할 겸 산캄팽온천을 자주 다녔다..그러다가 어느 날 다른 곳으로 향하다가 도이사껫에 아주 작은 마을에 있는 자연천을 발견하고 거기로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기 시작했다..

   

  몸이 많이 회복되었다..좀 더 멀리가보려고 가다가 하루는 일박을 하면서 매카짠지역을 넘어서 위엥빠바오라는 곳(치앙라이남부)과 이어서 1860m가 넘는 산지를 보면서 넘어가 파야오주까지 나아갔다...그러던 중에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었다..

3...350km를 순수하게 자전거로만 가다..

 날짜는 늘 그렇지만 갑자기 작정된다...성령?의 감동같은 것이다...12월1일이 출발일이고...한 주 안에 다녀오는 것을 계획했다....첫째날인데,,,너무 힘이들어서 포기하려고 했다..그러나 천천히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자전거를 끌고 가기도 하면서 첫째날 목적지에 다달랐다...(치앙라이 매쩨디에서 1박)

   

   

  밤에 간단한 빨래로 쉬고...새벽 이른시각에 눈을 떴다..기온이 16도이하다..추운 날씨다...시장에서 죽을 사먹었다..몸이 피곤했지만 가야했다...이틀째 라이딩은 121번 국도다....118번 국도를 따라오던 어제...오늘은 오른 쪽을고 쭉 가면 파야오다...위엥빠빠오에서 파야오까진 80km  지만 산지가 있다....왕느와군에서 바람을 충전하고 캡을 놓고 왔다...나중에 알았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자전거기행은 이틀 째...석양을 맞으며 파야오...파야오에서 만난 태국인 어른의 안내로 저렴한 숙소에서 머물고...거기서 그만갈려고 했는데..다시 힘을 얻어서 조금 늦은 오전에 난주를 향했다..

4....난주(짱왓난)에서 예비된 영혼들

   극도의 피로와 뼈들도 아픈 상황에서 난까지의 자전거 라이딩은 버거웠지만....인내로 한 걸음씩 나아가 삼일째는 비교적 평지길로 나아가서 여러 시골지역을 지나서 가장 어려운 산지를 넘어서는 순간에 찬양이 나왔다..그리고 그 고난의 언덕너머로 태국에서 준비된 영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사실 50대에 자전거 하나로 타국에서 자전거로 다닌다는 것이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어떤 사람들이 해를 끼칠지도 모를 일이지만,..기도와 찬양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서 삼일째에는 뽕읍에서 머물게 하셨다..따뜻한 영접과 저녁식사..이제 105km 정도를 남긴 상황......

   

  새벽 다음날에는 3시경에 일어났다...기도와 기타 체조로 몸을 가다듬고....마음 속에 확신이 왔다..그리고 주님이 난지역을 허락하셨다는 믿음도 왔다...오전 6시 날이 밝기가 무섭게 자전거로 나아가 아침으로 해남식 닭고기 덮밥을 먹었고...뽕군을 지나서 다시 난쪽으로 접어들어 1091번 국도를 타고가면 난이다...

   난을 10여킬로 남긴 지점에서는 탈수와 더위로 힘이 가장 들었다...거기서 멈춰 기도하는데 눈물이 흐른다..주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 강하게 떠올랐고 새힘이 생겼다....계속 나아가서 반루엉지역에서 점심을 먹는데 크리스찬 한 분이 왔다..전도인이었다...그들이 나를 영접해 주었고...저녁에는 새신자를 심방하고..지역학교 교장도 만났고 다음날엔 구역예배에서 두 분이 예수를 영접했고...그 날에는 난주의 도심으로가서 같이 기도하고 산족교회도 방문하고...즐거운 그리고 감격적인 시간을 보낸 것이다...

   

5..후일을 기약하며

  이제 돌아오는 길이다.. 자전거를 실어주면 난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그린버스에 오를 예정이었다...전도자에게는 차도 있었다...버스터미날에서 미리 차표를 끊었고...다음 날 아침 일찍 자전거를 실어주었다....50밧정도에 치앙마이로 귀환한다..5시간을 넘어서 치앙마이 터미널에 도착했다...내려서 30분 시내를 통해서 집까지 무사히 도착했다...하하하....이렇게 처음 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태국 자전거기행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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